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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뉴스

일 자
2022-08-16 09:19:05.0
제목 : [제57회 새농민상 본상] 대통령표창

[제57회 새농민상 본상 - 대통령표창] 성석철·이길임 부부<경남 거창>

영농 과학화 매진…후계축산인 양성 앞장

농장종합일보·재무제표 등 데이터 구축 힘써

차세대에 실습장 제공…송아지도 원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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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의 성석철(59)·이길임씨(53) 부부는 30여년간 끊임없는 노력으로 무에서 유를 일궈낸 선도농가다. 1991년 송아지 2마리로 시작해 현재 한우를 200여마리로 늘리고 최고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해 주목받고 있다. 성씨는 지식과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영농을 추구해왔다. 그의 축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영농일지인 ‘농장종합일보’와 ‘인공수정기록부’가 눈에 띈다. 한우농가로서는 드물게 세무사를 통해 재무제표도 작성·관리하고 있다.

체계적인 영농을 위한 배움에도 그침이 없다. 각종 교육 수료증이 셀 수 없이 많다. 배운 내용은 적극 반영한다. 거창축협의 ‘섬유질배합사료(TMR) 급여와 조사료 재배 교육과정’을 마친 뒤 TMR 급여 프로그램을 도입한 게 일례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최근 몇년 동안 거세우 1등급 이상 출현율 100%를 연달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또한 2만9352㎡(8878평) 규모의 조사료 재배 단지를 직접 조성해 경영비도 크게 절감했다.

후계축산인 양성에도 열심이다. 자신의 농장을 ‘거창축협 한우대학’ 재학생들에게 실습장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를 2세 축산인들에게 생산원가로 공급해주기도 한다. 특히 거창축협이 전국 최초로 ‘3개월 단위 분기공동정산제’를 도입, 홍수출하를 예방하고 분산출하를 유도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런 공을 인정받아 2004년 새농민상을 받은 이후 18년 만에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성씨 부부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구현에 힘쓰며 후계축산인 양성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거창=최상일 기자

 



[제57회 새농민상 본상 - 대통령표창] 이제택·장점식 부부<충북 충주>

제주에 ‘레드향’ 모종 판매…전국서 견학

탄소 농업기술 익혀 기후변화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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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20년 넘게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는 이제택(62)·장점식씨(64) 부부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고의 영농기술을 축적한 선도농가다.

이씨는 1982년 다니던 회사를 퇴직한 후 본격적으로 농업에 뛰어들었다. 처음에는 시설토마토 재배로 높은 소득을 올렸으나 신규 진입 농민이 늘면서 시세가 불안정해져 다른 작목으로 눈을 돌렸다. 다음으로 선택한 화훼에서 실패를 경험한 이씨는 2000년부터 대형 시설하우스를 지어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 재배를 시작했다.

초기에 병충해 방제와 퇴비 살포 등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제주 감귤농가를 찾아 견학을 하고 책을 보며 연구한 끝에 재배에 성공했다. 2011년 9t을 생산해 <탄금향>이란 고유 브랜드로 서울 여러 백화점에 출시해 제주산보다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덕분에 제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견학을 올 정도가 됐다. 또한 우수한 <레드향> 모종을 생산해 제주도에 판매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이씨는 안전 농산물 생산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2002년 흙살림에서 친환경농업·품질향상 교육을 시작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다. 또한 GAP 인증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도 획득했다.

이씨 부부는 자신들의 노하우를 아들 이성동씨(35)를 포함해 주변 7농가에게 전수하며 충주지역 만감류 재배를 이끌고 있다. 이씨는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친환경 만감류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충주=황송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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